☑️본문(본문 내용 복사) 카카오, 1800억원 투자해 그립컴퍼니 인수 기획부터 영상 제작 모두 관여한 카카오와 달리 그립은 판매자가 자유롭게 촬영하며 방송 진행 당분간 두 플랫폼 분리한 투트랙 형식으로 운영 카카오 라이브커머스 방송 화면 모습. [사진 카카오] 일명 ‘라이브커머스계 양반집’으로 불리던 카카오가 스타트업이 개발한 ‘그립’을 인수하고 양반집 이미지를 벗을 준비에 나섰다. 6일 카카오는 그립컴퍼니에 1800억원을 투자해 인수에 성공했다. 이번 인수로 카카오는 그립컴퍼니의 지분 50%를 차지하고,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획득했다. 눈길을 끄는 점으로는 그립이 네이버 출신 김한나 대표가 만든 애플리케이션이라는 것이다. 카카오는 경쟁사 출신이 제작한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을 사드린 셈이다. 그립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