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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5 "AI 로봇, 호텔·병원으로 확대…상반기 '보이스봇 콜센터' 도입"

☑️본문(본문 내용 복사) AI미래포럼 AIFF 출범 한국의 AI 혁명가들 (7) KT 최준기 AI빅데이터사업 본부장 배순민 AI2XL연구소장 AI 스피커 '기가지니' 진화 대화 나눌 수 있는 상대로 발전 KT는 지난해 통신기업(Telco)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전환을 선언했다. 성장이 정체된 통신사업 대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AI다. KT는 2019년 10월 ‘AI 컴퍼니’를 표방하며 모든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최준기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과 배순민 AI2XL연구소장은 이 같은 변화의 선봉장이다. 최 본부장은 음성 AI 서비스인 기가지니와 AI 콜센터(AICC) 등 AI 기술을 적용..

21.03.13 플라잉카부터 펫택시까지…스마트 모빌리티 영토 전쟁 [Digital+]

☑️본문(본문 내용 복사) 몸집 불리는 카카오, 칼라일서 2200억 조달 고급택시 '벤티' 1만대로 확대 반려동물 택시 서비스도 인수 우버와 손잡은 SKT, 4000억 투자 유치 추진 티맵-우버합작법인 내달 출범 한화와 플라잉카 상용화도 준비 상장 준비하는 쏘카, IPO 통한 자금수혈 나서 가맹택시 이어 대리운전 선보여 상반기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도 각종 규제 잔혹사를 겪었던 모빌리티 시장이 올해 대형 플랫폼 간 경쟁 구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고 있다. 선두주자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근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대형 고급택시, 펫택시까지 공격적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고, 2025년 '플라잉카' 상용화를 선언한 SK텔레콤도 우버와 손잡고 오는 4월 합작회사 출범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다. 차량공유 서비스..

21.03.12 [단독] 美제조업부터 헬스케어까지…신한금융, 인수금융 광폭행보

☑️본문(본문 내용 복사) 美 IT업체 M&A 900억 주선 해외딜 발굴해 기관자금 연결 불확실한 시장서 新시장 개척 신한금융그룹 글로벌&그룹 투자은행(GIB) 사업부문이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인 베어링프라이빗에퀴티아시아가 진행한 인수·합병(M&A) 거래에 참여해 8000만달러(약 910억원) 규모 인수금융을 주선하는 데 성공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 GIB는 거래 규모가 기업 가치 기준 10억달러(약 1조1400억원)에 달하는 미국 헬스케어 정보기술(IT) 기업 서티우스테크(CitiusTech) M&A 과정에서 중순위 인수금융 전체 금액 주선을 책임지는 단독 주관사로 참여했다..

21.03.11 [단독] 美 상장으로 5조 모으는 쿠팡…땅 100만평 투자한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韓기업 최초로 NYSE 상장 "10년 투자했던 돈보다 더 들여 지방 7곳에 대형 물류센터 신설" 고용 인력 4년내 2배로 늘려 네이버·신세계·이마트 등'反쿠팡' 깃발 아래 힘 합쳐 지분교환 통해 '물류 확장' 맞불 쿠팡은 신규 자금으로 물류센터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고양 물류센터 내에 쿠팡 배송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쿠팡이 330만㎡(약 100만 평) 규모의 물류 부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전국 7곳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기 위해서다. 2010년 창립 이후 10년간 투자했던 것(230만㎡)보다 더 많은 물류 투자에 나서는 셈이다. 쿠팡은 11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직후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對)한국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

21.03.10 네이버, 국내 벗어나 글로벌로...해외서 가능성 발굴에 집중

☑️본문(본문 내용 복사) 소프트뱅크와 합작한 Z홀딩스 일본서 5년간 5兆 투자 계획 "사회주의 국가는 진출 말자" 日·인도네시아 등서 신사업 실험 ‘일본 및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선도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이달 초 출범한 Z홀딩스의 목표다. Z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합작법인(JV) A홀딩스의 자회사다. Z홀딩스는 5년간 5조원 넘게 투자해 글로벌 및 일본에서 약 5000명의 AI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3년까지 매출 21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네이버 사업의 중심축이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가고 있다. 일본을 거점으로 메신저 플랫폼 라인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에서 신사업 실험을 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

21.03.09 엔터사 끌어당기는 위버스…팬 커뮤니티 '통일'하나

☑️본문(본문 내용 복사) YG 합류 이어 FNC도 '입점' 중소 엔터사들 참여 늘어날듯 빅히트, 엔씨소프트 제치고 국내 시장 독주체제 가능성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로 몰리고 있다. 지난 1월 YG엔터테인먼트의 합류 선언에 이어 8일에는 AOA와 씨엔블루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도 위버스에 소속 아티스트들을 전원 입점시키기로 했다. 다른 중소 엔터사들도 앞다퉈 위버스 합류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돼 빅히트가 엔씨소프트 등 경쟁자를 제치고 국내 시장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러브콜’ 쏟아지는 위버스 FNC는 이날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소속 아티스트들을 모두 위버스에 입점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순차적으로 ..

21.03.08 '구독경제' 무기로…IPO 대박 노리는 쏘카

☑️본문(본문 내용 복사) 구독서비스 '쏘카패스' 힘입어 기업가치 1조 이상으로 평가 美상장 나선 몸값 55조 쿠팡도 로켓와우 서비스 충성도 높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구독경제 서비스'가 기업 몸값을 좌우하는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투자 업계에서 월간반복수입(MRR), 연간반복수입(ARR)을 창출해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구독경제가 전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차량공유 업체 쏘카는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추진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쏘카는 2019년 매출이 2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38%가량 늘었다. 영업손실이 716억원에 달하지만, 이는 상당 부분 차량 호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