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6

21.04.15 '브랜드 로열티'에 발 묶인 세븐일레븐

☑️본문(본문 내용 복사) 코리아세븐, 14년 만에 적자 이름값 272억 美 본사에 지급 탓 앞으로도 10년간 수천억 내야 세븐 측 "세계 1위 브랜드 글로벌 소싱 능력 적극 활용 국내 편의점 ‘빅3’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업계 1·2위인 CU와 GS25가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는 반면 3위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CU와 GS25가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편의점 한류’를 만들어가고 있는 와중에 코리아세븐은 미국 세븐일레븐에 지급하는 연 270억원이 넘는 로열티가 족쇄가 되고 있다. 브랜드 장기계약 묶인 코리아세븐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약 8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14년 만의 적자전환이다. 공항과 관광지에 대형 점포가..

21.04.07 소비자도 'ESG경영'에 화답…친환경 제품 매출 '쑥쑥'(04/05)

☑️본문(본문 내용 복사) 최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도 응답하면서 친환경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소비자들 사이에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헤이루(HEYROO) 미네랄워터’ 무라벨 생수.(사진=BGF리테일 제공)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목을 끌고 있는 상품은 ‘무라벨 생수’다. 무라벨 생수는 재활용을 위해 별도로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어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 또 라벨 제작에 사용되는 비닐의 양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주요..

21.04.06 편의점 '빵'의 전쟁…맛도 빵빵하네 : 네이버 뉴스

☑️본문(본문 내용 복사) 고급 베이커리 앞다퉈 내놔 세븐일레븐, 고급원료 사용한 프리미엄 브랜드 '브레다움' CU '샹달프'·GS25 '브레디크' 이마트24도 '모닝세트' 판매 5일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시그니처타워점에서 고객이 베이커리 상품을 고르고 있다. 편의점이 '고급 베이커리'로 변모하고 있다. 질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베이커리를 능가하는 높은 품질의 다양한 빵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급증한 것을 계기로 집 근처에서 질 좋은 빵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업계 경쟁도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Brea;daum)'을 출시하고 베이커리 고급화 전략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브레다움의 ..

21.04.05 "CU 무인편의점의 장점은 자연스럽고 편리한 쇼핑"

☑️본문(본문 내용 복사) 송지택 CU 혁신부문 전무 "새기술로 고객 우선 점포 안착"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것만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이용자가 익숙해하지 않는 기술을 넣기보다 당장 적용해도 어떠한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점포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지난 1월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내 문을 연 CU의 첫 완전 무인점포 '테크프렌들리CU'의 개발을 총괄한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 전무(56·사진)는 매일경제와 만나 무인점포의 핵심으로 '편리성'을 꼽았다. 송 전무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궁극적인 혜택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며 "기술에만 매몰되면 실질적으로 고객과의 거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1.04.02 "韓 드라마 속 편의점처럼 만들어달라"…말레이시아의 러브콜

☑️본문(본문 내용 복사) 현지 편의점 2위 기업 요구에 BGF, 몽골 이어 해외시장 진출 1호 매장 상품 60%가 한국산 한류 무기로 1위 세븐일레븐 추격 'IT 무장' 韓업체 곳곳서 日과 격돌 편의점 CU가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인 CU센터포인트점을 열었다. 최근 동남아시아에 한류가 확산되는 점을 고려해 한국 점포처럼 구성했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말레이시아 마이뉴스홀딩스의 ‘SOS’를 받은 건 작년 5월께다. 1996년부터 마이뉴스닷컴(매장 약 530개, 3월 말 기준)이란 편의점 브랜드를 운영해 온 이 회사 경영진에게는 세븐일레븐(약 2400개)의 벽을 넘어설 돌파구가 필요했다. 2위인 마이뉴스닷컴(약 530개)은 해법을 ‘한류’에서 찾았다. 한..

21.04.01 "삼각김밥 사러 왔다가 집 샀네요" 편의점 만물상 시대

☑️본문(본문 내용 복사) 편의점 만물상 시대 CU, 이동형 주택 3채 판매 6평 규모 편의시설 다 갖춰 고객들 "주말농장용으로 딱" 냉장고·에어컨·텔레비전도 편의점서 사는 고객들 늘어 31일 서울 삼성동 CU BGF사옥점을 찾은 고객이 이동형 주택 등 고가 제품을 소개하는 카탈로그를 살펴보고 있다. [이승환 기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 같은 먹거리만 찾는 시대는 갔다. TV와 냉장고 등 고가 가전뿐 아니라 1000만원이 넘는 이동형 주택도 편의점에서 팔리고 있어서다. 전국 4만여 개에 달하는 압도적인 숫자로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유통 매장인 편의점이 이제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취급하는 만물상으로 진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올해 업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