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8

21.06.08 '에·루·샤'가 매출 효자, 근데…

☑️본문(본문 내용 복사) 백화점 "모객효과 있지만, 수수료 3분의 1 " 명품 의존하다 해외여행 재개 땐 '직격탄'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판매 채널인 백화점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갈 곳을 잃은 국내 명품 소비가 백화점에 집중되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처지다. 수수료가 낮은 데다 백화점의 명품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장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의 명품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7%에서 지난달 24%까지 늘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명품 매출 비중이 19%에서 24%로 뛰었다. 2019년 명품 매출 비중이 12%였던 롯데백화점도 올해 17%까지 올랐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연매출이 2조원을 넘는 신세계 강남점..

21.06.07 미술관이 아닙니다, 백화점입니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오프라인 쇼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백화점들이 미술 전시 공간을 늘리고 작품 판매까지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강남점 11층 옥상정원과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위드 신세계(Emerging Artist with Shinsegae)’라는 전시를 열어 국내 신진 작가들의 조형과 회화을 소개한다.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기획하는 스타트업 ‘멘션나인'이 작가와 작품을 선정했다. 작품은 강남점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러리아는 10일까지 명품관에서 그림 구독 서비스업체 ‘핀즐’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아티스트 프란체스코 본조르니의 작품 등 10여 점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전세계 단 12점뿐으로 작품 뒷면에 1부터 12까지..

21.06.04 현대백화점 "업계 유일 ‘친환경 VIP 제도’ 확대 운영"

☑️본문(본문 내용 복사) 현대백화점이 오는 5일 환경의날을 맞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서 운영하는 친환경 테마 '해피니스 위드 그린 프렌즈' 이미지 현대백화점이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친환경 VIP 제도’의 확대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 고객이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VIP 혜택을 제공하는 ‘친환경 VIP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데 이어, 이번에는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고 VIP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도 늘리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 상반기 친환경 VIP 제도’는 1년에 두 번(상·하반기 1회씩)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헌 옷 기부(365 리사이클 캠페인 )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참..

21.06.02 친환경 강화 현대백화점,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본문(본문 내용 복사)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표준·인증 전문 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에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14001'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이다. 기업이 환경 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이를 관리할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국제 규격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업무 체계에서 친환경 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다, 관련 법규·지침에 따라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ISO14001 인증을 받게 됐다"고 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발판 삼아 앞으로 친환경 활동과 노력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경영 이념인 미션(고객을 행복하게 ..

21.05.21 현대백화점, 김포점 등 아울렛 8개점 VIP 잡는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아울렛 ‘큰 손 고객’을 잡기 위해 아울렛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부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등 전국 8개 아울렛 전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는 VIP 멤버십 프로그램인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아울렛 업계에서 특정 점포를 대상으로 한 VIP 멤버십은 있지만, 모든 아울렛 점포를 대상으로 VIP 멤버십을 도입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은 아울렛 방문 횟수에 상관 없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가운데 작년(1~12월) 한 해 동안 전국 8개 현대아울렛 전 점포에서 누적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1.05.17 백화점에 유튜브 촬영장, 가전매장엔 와인존

☑️본문(본문 내용 복사) 체험서비스 늘리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 갤러리아百 광교 스튜디오 사진·영상촬영 명소 각광 하이마트는 게이밍존도 설치 차별화된 경험제공 고객 유혹 갤러리아 광교 갤러리아 스튜디오에서 백화점 직원들이 상품 홍보 영상을 찍고 있다. 이곳에서 고객들도 개인 유튜브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갤러리아백화점] 최근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매장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웬만한 사진관 못지않은 '화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부터 1인 방송 체험도 가능한 방송 설비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쇼핑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오프라인만의 장점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발길을 매장으로 불러내려는 전략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1.04.20 명품·패션 보복소비 파워 … 백화점 매출 코로나 이전 회복 04/19

☑️본문(본문 내용 복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백화점들의 올해 첫 정기세일 매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명품과 의류 등을 중심으로 되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시작한 봄 세일 17일간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세일 기간(2020년 4월 3~19일)과 비교할 때 롯데백화점 40%, 신세계 백화점 51.1%, 현대백화점 43.9%, 갤러리아백화점 45% 등을 기록했다. 2019년 봄 세일 당시와 비교해도 이들 백화점 4사의 매출은 19%에서 64%까지 큰 폭으로 늘어 소비심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됐다.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상품군은 단연 명품이었다. 신세계 백화점..

21.03.26 구독 경제에 꽂힌 신세계백화점

☑️본문(본문 내용 복사) 빵·쌀 이어 제철과일 서비스 대폭 확대 신세계백화점이 일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작년 5월부터 시행 중인 과일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비스 대상을 골드 등급 회원 이상으로 넓히고, 서비스 지역도 강남점에서 본점으로 확대한다. 과일 구독 서비스는 월 22만원에 26만원어치의 신선한 제철 과일을 문 앞까지 매주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신세계는 2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과일 구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신세계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혜택도 확대한다. 제철 과일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축산, 수산 바이어가 추천하는 신선식품 할인권을 부여한다. 신세계는 백화점업계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구독경제’가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커머스(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