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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7 백화점에 유튜브 촬영장, 가전매장엔 와인존

☑️본문(본문 내용 복사) 체험서비스 늘리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 갤러리아百 광교 스튜디오 사진·영상촬영 명소 각광 하이마트는 게이밍존도 설치 차별화된 경험제공 고객 유혹 갤러리아 광교 갤러리아 스튜디오에서 백화점 직원들이 상품 홍보 영상을 찍고 있다. 이곳에서 고객들도 개인 유튜브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갤러리아백화점] 최근 백화점과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매장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웬만한 사진관 못지않은 '화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부터 1인 방송 체험도 가능한 방송 설비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쇼핑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오프라인만의 장점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발길을 매장으로 불러내려는 전략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1.05.14 현대백화점의 M&A 뚝심…'시너지'만 본다 (05/10)

☑️본문(본문 내용 복사) 덩치 키우기보다 내실있는 사업 다각화 목표 신사업 위주 M&A 주력…기존 사업과 시너지 최대화 현대백화점은 이커머스 플랫폼 M&A 경쟁에서 거리를 두고 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유통업계가 활발한 이커머스 플랫폼 M&A(인수합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현대백화점은 1조 원을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한 걸음 물러나 관망만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이커머스 시장 출혈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M&A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볼륨'보다 '차별화' 최근 유통업계의 화두는 이커머스 플랫폼 M&A다. 이베이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본입찰에는 롯데그룹, 신세..

21.05.13 아저씨들 전면에…현대백화점 신촌점 역발상

☑️본문(본문 내용 복사) 시니어 모델 그룹 '아저씨즈'와 남성 브랜드 매칭 2030세대 고객과 소통·5060 남성 멋내기 강조 현대백화점 신촌점x그룹 ‘아저씨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060 인플루언서 그룹 ‘아저씨즈’와 손잡고 31일까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친다. 아저씨즈는 시니어 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더뉴그레이’가 기획했다. 지성언·이정우·홍인국 등 시니어 모델 8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 ‘더뉴그레이’ 팔로워 수는 각각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아저씨즈 멤버 8명과 '바버' '시리즈' '라코스테' 등 남성 패션 브랜드 8곳을 일대일로 매칭해..

21.05.12 "백화점 안 부럽네" 여수 핫플된 롯데몰 가보니

☑️본문(본문 내용 복사) 새로 문 연 롯데몰 여수점 찾아가보니 건강·뷰티·특산물 강화하고 여수 첫 명품 매장도 선봬 신동빈 회장 지시로 탈바꿈 백화점·마트 협업한 첫 시도 "거 새로 생긴 백화점 가요잉?" 지난 7일 오전 여수공항에 내린 기자가 행선지를 전하자 택시기사가 들뜬 기분으로 화답했다. 지난 5일 새로 문을 연 롯데몰 여수점이 개점 이틀 만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백화점'으로 불릴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게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택시기사는 "볼거리는 많지만 즐길 거리가 없었던 여수에 대형 쇼핑시설이 생겼다는 소식에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지난 16년간 큰 변화 없이 운영된 롯데마트 여수점이 롯데몰이라는 새 옷을 입었다. 마트의 핵심인 생활필수품부터 패션, 리빙 등 백화점 상품..

21.05.11 오프라인 유통 회복하는데 SSM 수난시대? (5/6)

☑️본문(본문 내용 복사) SSM 1년 내내 실적부진…3월 매출도 20%↓ 점포 효율화·배송 서비스 강화 등 자구책 검토 오프라인 유통가가 빠르게 매출을 회복하는 가운데 준대규모점포(SSM)의 실적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이쯤되면 준대규모점포(SSM) ‘수난 시대’로 부를 만하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오프라인 유통가 중 유일하게 SSM만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분석하면 지난 3월 SSM은 비식품과 식품군 매출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체 실적이 20%가까이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SSM의 직전년도 동월 대비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연평균 10%..

21.05.10 AI 주류판매 도입한 무인 편의점 국내 첫 선 (5/4)

☑️본문(본문 내용 복사) 도시공유플랫폼, 4일 성남 판교밸리에 점포 열어 AI 적용해 24시간 주류·음료·간편식 등 무인 판매 AI 기술로 청소년에 대한 술 판매 위험 원천봉쇄 3일 성남시 고등동에 문을 연 인공지능(AI) 무인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무인 판매기를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 : 도시공유플랫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주류 등을 판매하는 스마트형 무인 편의점이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경기 성남시 고등동 현대지식산업센터에 AI 무인 주류판매 기술 등 각종 무인 운영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점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60㎡ 규모의 매장에는 이 업체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무인 판매 브랜드 '아이..

21.05.07 아이스크림 정가 공식 깬 편의점…'떴다방 '아할' 잡아라' (5/5)

☑️본문(본문 내용 복사) 떴다방식 무인 할인점 수천곳 품목 늘리며 편의점 매출 위협 CU·GS25·세븐일레븐 '빅3' 아이스크림 가격 최대 65%↓ '개당 350원' 등 프로모션 돌입 편의점 업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 아이스크림은 정가'라는 공식을 깼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톱3은 이달부터 일제히 최대 65% 할인율을 내세운 초저가 전략에 돌입한다. 최근 4,000여개로 급증한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반값보다 저렴한 가격 공세로 여름철 편의점 매출을 깎아 먹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 본사는 이를 한 철 장사로 치부하며 치킨 게임에 동참하지 않았지만 가맹점의 타격이 계속되자 올 여름 장기 할인전을 선포하며 정면 승부에 나섰다. 아이스크림 시장 선점..

21.05.06 GS리테일, GS25·랄라블라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

☑️본문(본문 내용 복사)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GS리테일은 GS25와 GS수퍼마켓, 랄라블라 계열 점포에서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2종의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검사 키트는 15~30분 내 간단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체외 테스트기로,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한 GS25 약 2000여 점포에서 판매된다. 검사 키트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보는 보조적 자가 테스트 의료기기로, 호흡기 감염 증상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PCR 검사를 최우선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GS25는 2014년 자가 임신 테스트 키트를 시작으로 자궁경부암 테스트 키트, 셀프 음주 측정 키트, 반려동물 질병 자가 검사 키트에 이어 코로나19 ..

21.05.05 LG전자, GS25 편의점과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 확대

☑️본문(본문 내용 복사) LG 클로이 서브봇 [LG전자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전자[066570]는 GS25 편의점을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과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GS타워 내에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가며 입주 고객들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한다. GS타워 23층에 근무하는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으로 GS..

21.05.04 [유통명가]동원F&B, 선제적 사업다각화 통했다 …코로나 위기 속 성장 견인

☑️본문(본문 내용 복사) 유가공 사업 강화 속도…지난해 유가공 매출 5500억원 수준 온라인 사업 자회사 설립…온라인 소비 수요 대응 강화 기대 참치 제품 중심에서 HMR 등 종합식품기업으로 성공적 변신 평가 동원F&B가 유가공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온라인 사업에 공을 들이는 등 체질 개선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참치 제품에 더해 건강기능식과 가정간편식(HMR)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종합식품기업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의 지난해 유가공 매출은 5500억원 수준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원F&B가 기록한 3조1703억원의 17%에 달하는 규모다. 유제품 업계 2위인 매일유업의 유가공 부문 매출 1조2235억원의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