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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롯데제과, 카스타드 오리지날 12봉입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카스타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최근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카스타드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필요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완충재를 종이 등의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입을 모았다. 이는 최근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품질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롯데제과는 올 9월 이전에 카스타드의 대용량 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모두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대체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생산 설비 도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35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롯데제과는 카스타드 외에도 엄마손파이에 사용되는 완충재와 칸쵸와 씨리얼의 컵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며 연내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과자 패키지에 사용되는 대표 환경 오염 물질인 유기용제, 잉크,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빼빼로, 몽쉘, 야채크래커, 롯샌, ABC초코쿠키, 목캔디, 애니타임, 초코파이, 하비스트 등에 유기용제 대신 에탄올 잉크 등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고 인쇄 도수를 축소하는 한편 포장 디자인을 단순화했다. 쥬시후레쉬 등 판껌 10종에도 껌 종이의 인쇄 잉크 도수를 절반 정도로 축소, 잉크 사용을 줄였다. 또한 작년 9월에는 마가렛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인증 받은 포장 기법인 ‘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 또한 환경 독성 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을 저감화 시킨다는 점에서 ‘친환경 다이어트’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화려함을 버리더라도 환경을 위해 오염물질을 가능한 최소화 하자는 취지다.
롯데제과는 현재까지 친환경 포장을 통해 연간 약 470톤의 유기용제 및 잉크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플라스틱도 연간 470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제과는 최근 한솔제지와 함께 카카오 부산물로 친환경 종이 포장재 ‘카카오판지’를 개발하여 가나 초콜릿의 제품 포장재에 적용하기도 했다. 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한 제품도 현재까지 150여개에 달한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재활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을 수 있도록 개선한 포장법이다.
롯데제과는 친환경 경영의 지속 실천과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2020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의 모범 기업이 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친환경 포장 활동을 통해 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본문의 근거(객관적인 수치)
- 연간 35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롯데제과는 현재까지 친환경 포장을 통해 연간 약 470톤의 유기용제 및 잉크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플라스틱도 연간 470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한 제품도 현재까지 150여개에 달한다
- 2020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의 모범 기업
☑️추가조사 내용 또는 결과
< 롯데제과의 친환경 정책 >
스마트 리사이클
- 롯데제과의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
-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어 재활용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 플라스틱 용기에 적용된 수축필름이나 라벨지는 뜯는 선을 넣거나 라벨 손잡이를 달아 분리하기 쉽도록 하고 종이류는 납작하게 접을 수 있도록 하여 부피를 줄인다.
2018년 말 친환경 포장 관련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하고 전 제품의 포장 형태를 분석하여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10여종 50여개의 제품에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했다
2019년 자사 대표 제품 ‘자일리톨껌과 빼빼로’에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을 적용해 분리배출과 스마트 리사이클이 용이 하도록 했다.
친환경 종이 포장대
- 롯데제과와 한솔제지가 손잡고 카카오 열매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 종이포장재인 ‘카카오 판지’를 개발
- 초콜릿 원료로 사용된 후 버려지는 카카오 열매의 부산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한 후 재생펄프와 혼합해서 만듦
- 카카오 껍질로 만든 포장재로 다시 초콜릿을 포장한다는 점에서 고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마케 팅 효과까지 기대!
< 경쟁사 >
SPC팩
-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 SK종합화학(SK Global Chemical)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
-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해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달성
오리온
- 2014년부터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선
- 2014년에는 총 21개 제품의 포장재 규격을 축소 → 오징어땅콩, 스윙칩, 포카칩 등 대표적인 스낵 제품의 포장재를 줄임
- 2017년에는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
- 2018년 초코파이, 포카칩 등 총12개 제품의 포장이 제과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녹색인증을 획득
- 2019년에는 약 70억 원을 투자해 환경 친화적 포장재 생산을 위한 ‘플렉소’ 방식의 인쇄설비를 도입
- 연간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50% 이상 절감해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량 감소를 위해 약 20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개선하고, 해외 법인으로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확대 중
☑️적용할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롯데제과
- 롯데제과가 환경을 이렇게 신경쓰는 줄 몰랐다. 마케팅을 더 적극적으로 할 생각 없는지?
- 친환경 포장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괜찮은지?
☑️연관기사 링크
한솔제지, 롯데제과와 친환경 포장재 '카카오 판지' 출시
☑️내 경험과의 연결점
지원동기나 입사 후 포부로 연결짓기 좋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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