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본문 내용 복사)
오프라인 쇼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백화점들이 미술 전시 공간을 늘리고 작품 판매까지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강남점 11층 옥상정원과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위드 신세계(Emerging Artist with Shinsegae)’라는 전시를 열어 국내 신진 작가들의 조형과 회화을 소개한다.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기획하는 스타트업 ‘멘션나인'이 작가와 작품을 선정했다. 작품은 강남점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러리아는 10일까지 명품관에서 그림 구독 서비스업체 ‘핀즐’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아티스트 프란체스코 본조르니의 작품 등 10여 점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전세계 단 12점뿐으로 작품 뒷면에 1부터 12까지, 몇번째 작품인지 알려주는 에디션 숫자가 적혀있다. 작품 가격은 20만원대. 행사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과 함께 3만원 상당의 굿즈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는 지난달부터 가나아트와 손잡고 VIP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술관에서나 볼 수 있었던 대형 전시도 열리고 있다. 롯데 백화점은 지난 4일 본점 에비뉴엘관 9층에 800㎡(240 평) 규모, 최대 높이 6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시소 명동’의 문을 열고, 첫 전시 ‘블루룸’을 선보였다. 전시관은 70대 이상의 고성능 프로젝터와 멀티플렉스급 사운드 시스템이 도입돼 선명한 영상과 사운드가 구현된다. ‘각성으로의 여행’라는 주제 아래 여덟개 영상이 50분간 상영이 된다. ‘블루룸’ 티켓은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내 전시공간인 ALT.1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전시를 한다.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8월 29일까지 ‘#보따리바캉스’ 전시회를 연다.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 11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북 그룹 ‘바캉스 프로젝트’가 옛이야기를 재해석한 그림 작품 200여점을 선보인다.
☑️본문의 근거(객관적인 수치)
오프라인 쇼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백화점들이 미술 전시 공간을 늘리고 작품 판매까지 나섰다.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강남점 11층 옥상정원과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위드 신세계(Emerging Artist with Shinsegae)’라는 전시를 열어 국내 신진 작가들의 조형과 회화을 소개한다.
갤러리아
- 갤러리아는 10일까지 명품관에서 그림 구독 서비스업체 ‘핀즐’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 갤러리아는 지난달부터 가나아트와 손잡고 VIP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 롯데 백화점은 지난 4일 본점 에비뉴엘관 9층에 800㎡(240 평) 규모, 최대 높이 6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시소 명동’의 문을 열고, 첫 전시 ‘블루룸’을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내 전시공간인 ALT.1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전시를 한다.
-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8월 29일까지 ‘#보따리바캉스’ 전시회를 연다.
☑️추가조사 내용 또는 결과
< 이색 테마 전시회 효과 >
이색 테마 전시회 효과는 이미 검증됐다. 롯데백화점이 2019년 김포공항점에 아시아 최초로 전시관을 열었던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방문한 전체 고객의 81%는 기존 롯데백화점을 이용하지 않았던 신규 고객이었다. 김포 지역에서 크게 벗어난 수도권 동남부를 비롯해 부산·제주 등 다른 지역에서 찾아온 사람도 80%가 넘었다. 방문객 세 명 중 한 명은 구매로 이어졌다. 대다수는 식음료 매장을 함께 방문하거나 리빙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도 어른만 찾는 구태의연한 곳이 아닌 젊은이가 인증샷 찍으러 오는 곳이라는 공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이미지를 쇄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백화점의 수익 창출과는 상관이 없는 색다른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 뷰잉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달부터 명품관 VIP 고객을 대상으로 가나아트의 예술작품을 온라인으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뷰잉룸'(OV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연 6천만원 이상 구매 실적이 있는 '파크제이드 블랙' 등급 이상 고객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고객은 미술작품 소개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감상한 다음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가나아트의 프라이빗 뷰잉룸에 접속해 가격과 크기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의사가 있으면 명품관 VIP 전용시설에서 해당 작품을 직접 보고 상담할 수도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실제로 작품이 판매되는 등 고객 반응이 좋아 다른 갤러리와의 서비스 제휴도 검토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과 가나아트는 지난해부터 VIP 고객의 집을 방문해 집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미술품을 제안하는 홈아트워크 컨설팅도 하고 있다
☑️적용할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현백)
- 전시 공간 보러오는 사람들이 구매까지 이어지는지 데이터 확인되는지?
- ALT1 이랑 1층 팝업스토어 중 어느 곳이 모객 효과 더 뛰어난지
☑️연관기사 링크
갤러리아백화점, VIP 고객에게 비대면 미술품 마케팅 | 연합뉴스
전시회 열었더니 81%가 신규 고객...작가님 모시는 백화점
☑️내 경험과의 연결점
고객 니즈를 분석해서 공간 구성 및 기획 → 오프라인 행사 기획 경험이 도움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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