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본문 내용 복사)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아울렛 ‘큰 손 고객’을 잡기 위해 아울렛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부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등 전국 8개 아울렛 전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는 VIP 멤버십 프로그램인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아울렛 업계에서 특정 점포를 대상으로 한 VIP 멤버십은 있지만, 모든 아울렛 점포를 대상으로 VIP 멤버십을 도입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은 아울렛 방문 횟수에 상관 없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가운데 작년(1~12월) 한 해 동안 전국 8개 현대아울렛 전 점포에서 누적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6000여 명과 각 점포별로 직전 3개월(올 3~5월) 동안 누적 구매 금액이 상위 20%인 고객 1만2000명 등 총 1만8000여명이 대상이다.
현대백화점은 VIP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아울렛 전용 특화 서비스도 선보인다. 우선 오는 21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3층에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용 주차장도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대전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프리미엄클럽’ 전용 라운지와 전용 주차장을 프리미엄아울렛 전 점포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한 건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이른바 ‘큰 손 고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해 고정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실제로 현대아울렛 전체 고객 가운데 지난해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수는 2018년 대비 137.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고객 증가율(83%)보다 1.6배 이상 높은 수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클럽 도입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아울렛을 방문할 때마다 혜택을 받게 되고, 아울렛 입장에서도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 ‘록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VIP 멤버십 프로그램뿐 아니라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본문의 근거(객관적인 수치)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부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 등 전국 8개 아울렛 전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는 VIP 멤버십 프로그램인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을 운영하기로 했다.
-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은 아울렛 방문 횟수에 상관 없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가운데 작년(1~12월) 한 해 동안 전국 8개 현대아울렛 전 점포에서 누적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6000여 명과 각 점포별로 직전 3개월(올 3~5월) 동안 누적 구매 금액이 상위 20%인 고객 1만2000명 등 총 1만8000여명이 대상이다.
-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용 주차장도 운영한다.
-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한 건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이른바 ‘큰 손 고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이들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해 고정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 현대아울렛 전체 고객 가운데 지난해 연간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수는 2018년 대비 137.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고객 증가율(83%)보다 1.6배 이상 높은 수치다.
⇒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 ‘록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조사 내용 또는 결과
< 백화점들의 VIP 서비스 >

1. 롯데백화점
- 롯데면세점 VIP 고객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LVVIP, L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백화점 VIP 자격을 부여
'와이 커뮤니티(Y Community)'
- 최근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를 잡기 위해 유료 멤버십
- 구매실적이 아니라 연령 제한
- 별도의 가입비를 받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로 미래 단골고객을 선점하겠다는 전략
- 잠실점에서 3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유료 멤버십 클럽 ‘와이 커뮤니티(Y Community)’를 시범 운영.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1987년생(만 34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비는 10만원
- ‘와이 커뮤니티’는 10만원이라는 가입비를 받지만 6만5000~10만원 상당의 웰컴기프트(가입선물) 등 가입비를 뛰어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와이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먼저 웰컴기프트로 롯데호텔 애프터눈 2인 티세트, 프리미엄와인 교환권, 안다르스튜디오 1대1 필라테스 수강권, 흑백셀프 프로필 촬영권 등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10% 백화점 할인쿠폰(멤버십 기간에 에누리 한도 10만원 내), 발렛파킹 및 무료주차 서비스, 커피쿠폰(월 16잔) 등도 제공한다.
- 특히 매주 다른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멤버십 전용 SNS를 운영하며 백화점 맛집정보 등 다양한 쇼핑·문화 큐레이션과 함께 쇼핑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명품 매출에서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6%로, 2018년 38.1%, 2019년 41% 등 해마다 꾸준히 상승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명품 매출에서 20대와 30대 구매 비중이 각각 10.9%, 39.8%로 집계돼 20·30세대 합산 비중이 50.7%로 절반을 넘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이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2030세대의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33% 늘었다.
⇒ MZ세대 타겟으로 한 멤버쉽 생김!
2. 신세계백화점
- 경쟁사와 상반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 VIP 고객 선정 기준을 일부 상향하고, 비제휴 카드(포인트 적립)와 상품권 결제분은 50%만 실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 VIP 회원들을 위한 서비스 질을 높이고, 백화점 제휴 카드를 이용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우대
- 국내에서 에르메스, 샤넬, 루이뷔통 등 소위 3대 명품 브랜드가 모두 입점한 백화점은 6곳인데 이 중 3곳이 신세계
- 이들 명품을 자주 구매하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VVIP고객이 다른 백화점 VIP로 이탈할 가능성은 적다
"명품 패스트트랙 서비스"
- 연간 구매금액이 1억원 이상인 다이아몬드 회원과 최상위 999명인 트리니티 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 지난 3월엔 삼성카드와 함께 연 구매금액이 2000만원 이상인 VIP 고객 전용 ‘더 에스 프레스티지’ 카드를 내놓기도 했다.
- 이번 VIP 카드는 2019년 출시한 더 분(THE BOON) 신한카드에 이어 두 번째 VIP 전용 카드
- 더에스프레스티지 카드는 스페셜 마일리지로 혜택을 강화했다. 스페셜 마일리지는 VIP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이 본인 명의 신세계 제휴 카드로 14개 명품 브랜드 중 단일 브랜드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50%를 적립해 다음 해 2월 중 적립 금액 일부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이번 VIP 카드는 기존 적립 가능한 브랜드 수를 기존 일반 제휴 카드보다 3배 늘렸다.
- 신세계백화점의 전년 대비 명품 매출 증가율은 2017년 18.4%, 2018년 20.0%, 2019년 31.0%, 지난해 25.3%를 기록

< 현대백화점 VIP 서비스 >
현대아울렛
"현대아울렛 프리미엄클럽"
- 백화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VIP 제도를 이레적으로 아울렛이 도입
- 전체 매출에서 1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8년 9.3%에서 2019년 10.7%, 2020년 13.2%로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클럽 YP'
- 올해 2월부터 30대 이하 고객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인 ‘클럽 YP’를 내놨다.
- 클럽YP 회원은 직전 연도에 현대백화점 카드로 2000만원 이상 구입한, 1983년 이후 출생 고객 중 자체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 특히 구매실적과 상관없이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이상이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만명 이상인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이나 기부 우수자, 봉사활동 우수자 등은 내부 심사를 거쳐 클럽YP 회원으로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현대 서울
- 롯데백화점과 신세계 백화점 등 경쟁사의 VIP 고객에 한해 3개월간 현대백화점 VIP 등급을 부여했다.
- 현대백화점 구매 실적이 없는 고객도 3개월간 현대백화점 의 VIP 혜택을 누리게 된다.
- 등급에 따라 백화점 내에 마련된 별도의 휴게시설(라운지)에서 무료 다과와 음료를 제공받거나 주차대행(발렛파킹), 구매 할인 혜택, 기념일 선물 등을 받을 수 있다.
- 백화점 업계에선 통상 새 점포를 오픈할 때 다른 백화점 VIP들에게도 일정 기간 혜택을 주는 마케팅을 진행
현대백화점 VIP 등급 추후 정리 필요
☑️적용할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현백)
- 고객이 받는 VIP 전용 서비스, 경쟁사에 비해 현백이 더 좋은 점은 뭐가 있나?
☑️연관기사 링크
"큰손을 잡아라" 유통업계 'VIP 모시기' 경쟁 가열
'명품 사는 VIP 잡자'...신세계백화점, 전용 카드 또 출시
[단독] 롯데백화점, MZ 겨냥 첫 유료 멤버십 출격 [언박싱]
코로나에 '명품'이 매출 효자 ... 백화점, 'VIP 모시기' 전쟁
☑️내 경험과의 연결점
고객(VIP) 관리도 회원서비스 직무의 업무 중 하나... 여기로 갈 수도 있으니 체크 필요
고객관리에서는 의사사통 역량이 중요 → 결국 이것도 고객 관점. 고객의 니즈 파악 역량이 중요
'경제신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5.25 "달라졌다"…'새로고침' 누른 '롯데ON'에 몰려드는 판매자들 (0) | 2021.05.25 |
---|---|
21.05.24 롯데백화점, 영골퍼 전문관 '골프 와이 클럽' 개설 (0) | 2021.05.24 |
21.05.20 현대코퍼레이션, 제조업 진격…현대차 1차 협력사 인수 나선다 (0) | 2021.05.20 |
21.05.19 이랜드, 모바일 AI 플랫폼 '이네스' 구축 (1) | 2021.05.19 |
21.05.18 백화점도 쿠팡·배민처럼… “식음료 배달합니다” (0) | 2021.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