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본문 내용 복사)
GS리테일(007070)이 40년 전통의 식품명가 삼양식품·삼양냉동과 손잡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냉동식품부터 라면, 스낵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고품질의 가성비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삼양식품·삼양냉동과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삼양냉동과 올 하반기까지 10여종의 차별화 냉동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양사가 공동 개발해 선보인 유어스 슈넬치킨은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지금까지 GS25 냉동간편식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군대 PX(매점) 상품을 그리워하던 2030 남자 고객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사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는 PX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 것이 적중한 것이다.
GS25 모델들이 GS25 매장에서 '슈넬치킨'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제공=GS리테일
또 GS리테일은 그동안 삼양식품과 협업해 대만식마장면, 유산슬라면, 미고랭과 같은 해외 유명 면요리를 컵라면으로 출시했으며 인생라면(봉지), 금성라면(봉지) 등 가성비가 우수한 라면 상품도 선보였다. 앞으로도 냉동식품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만족감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라면, 스낵 상품들도 지속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대한민국 식품의 역사를 이끌어온 삼양식품·삼양냉동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을 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문의 근거(객관적인 수치)
GS리테일은 삼양식품·삼양냉동과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GS리테일은 삼양냉동과 올 하반기까지 10여종의 차별화 냉동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양사가 공동 개발해 선보인 유어스 슈넬치킨은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지금까지 GS25 냉동간편식 카테고리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추가조사 내용 또는 결과
< HMR 마케팅, 신제품 >
혼밥ㆍ혼술 트렌드 확산에 HMR 수요 늘자 마케팅 강화ㆍ신제품 개발 박차
- 혼밥과 혼술의 일상화로 편의점 간편식(HMR)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간편식 마케팅에도 힘이 실린다.
- 업계는 인기 예능과 협업한 신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식품 제조사와 MOU를 체결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 편의점 업계가 간편식 사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말 그대로 사업이 '잘 나가서'다.
-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1882억 원으로 집계됐다.
- 2017년 15억 원에 불과하던 시장 규모가 3년 만에 '125배' 증가했다.
CU
-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손잡고 피크닉 콘셉트의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
-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최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자연농원 개장 당시 모습을 살린 조형물들과 캐릭터를 선보이며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피크닉 간편식 시리즈도 친근한 자연농원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해 피크닉에서 자주 즐기는 샐러드, 샌드위치, 유부초밥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 ‘프레시피크닉박스(5900원)’는 피크닉 인기 메뉴인 샌드위치, 유부초밥, 과일을 한데 모은 도시락이다. CU 간편식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BLT 샌드위치와 크랩 유부초밥, 참치 유부초밥으로 구성됐으며 후식으로 방울토마토와 적포도를 담아 상큼함을 더했다.
- ‘트리플사이드박스(7900원)’는 인기 사이드메뉴인 치즈볼, 미니핫도그, 치킨안심텐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튀김플래터다. ‘리코타치즈 샐러드(4800원)’는 꾸덕한 리코타치즈와 어울리는 발사믹 소스를 비롯해 콘옥수수, 크랜베리, 토마토 등 다채로운 토핑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
- 10일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와 손잡고 밀키트 2종을 출시한다.
- 이번에 선보이는 도시어부 밀키트는 ‘고깃집된장찌개’(8900원), ‘짬뽕순두부찌개’(11900원) 등 2종으로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제조하는 상품이다.
- 소고기에서 우러나온 육즙이 깊은 맛을 더하는 된장찌개와 순두부, 짬뽕소스, 해물, 고추맛기름, 수제비, 야채 등 얼큰한 맛을 내는 식재료로 구성된 순두부찌개는 모두 2~3인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집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홍보에도 예능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17일 방송되는 도시어부 왕포편에서 출연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강철부대원들과 ‘도시어부 밀키트’를 조리해 나눠 먹는 장면이 방영될 예정이다.
GS25
- 삼양식품, 삼양냉동과 힘을 합쳐 간편식 품질 제고에 나선다. 3사는 이날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GS리테일은 "1만 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가진 GS리테일과 40년 이상 쌓아온 상품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갖춘 삼양식품, 삼양냉동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 특히, GS리테일은 삼양냉동과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냉동간편식 카테고리 상품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 양사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유어스 슈넬치킨220G은 출시 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재까지 GS25 냉동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GS리테일과 삼양냉동은 히트상품인 유어스 슈넬치킨220G에 이어 하반기까지 10여 종의 차별화 냉동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 GS리테일은 삼양식품과 협업을 통해 고객의 새로움과 만족감을 충족시킬 라면, 스낵 상품들도 지속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 체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타겟 전략 >
MZ세대 : 제품과 소비에 대한 니즈가 굉장히 빠르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마케팅 공략이 까다로운 소위 종잡을 수 없는 신흥 소비 세력
CU
- MZ세대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 편의점을 선보인다.
-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제페토(ZEPETO)’를 서비스하는 네이버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제페토 내 인기 맵 중 하나인 한강공원에 ‘CU 제페토한강공원점’을 오픈한다.
- 앞으로 유저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간인 교실과 지하철에도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 귀하신 몸 'CU 곰표맥주' 8월부터 가상현실서 맛본다...누가? 아바타가
- 이에 더해 CU는 모바일 플랫폼 포켓CU를 통해 여행용품 판매도 나선다.
- 이 역시 MZ세대를 겨냥해 처음 시도한 것으로 패션업체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참여했다.
- CU,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해 여행족 잡는다
GS25
- ‘강릉초당두부케이크’에 이어 랍스터 급식으로 유명한 스타 영양사 김민지씨와 컬래버 해 ‘고등급식’ 시리즈 상품을 기획했다.
- 지난 3일, 고등급식 첫 번째 시리즈 상품 이불돈까스도시락, 더블킹새우버거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MZ세대의 입맛을 공략할 ‘고등급식’ 신상품 총 7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 곰표맥주 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수제맥주 시리즈는 총 7종이다. GS리테일은 오비맥주와의 협업도 추진해 자체브랜드(PB) 히트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
- 오는 10일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한 수제맥주를 출시한다. 생산은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가 맡았다.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 소비자가격은 3500원.
세븐일레븐
- 와인에 승부수를 걸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와인담당 MD가 추천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기용해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 전국 3500여개 매장에서 주류특화매대를 운영하는 한편, 자체 모바일앱(세븐앱)을 활용해 와인 예약주문 및 당일배송 서비스와 칠성몰과 연계한 '와인픽업서비스' 등 와인전문샵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24
- 일반 편의점과 달리 협력형 복합매장으로 변혁을 일궈내 MZ세대로부터 호감도가 높다.
- 이마트24는 2019년 업계 최초로 수입맥주를 비롯한 와인, 위스크 등 주류특화매장을 선보였으며, 지난달 14일에는 이카24(ecar24), 이워시24(ewash24), 이베이커리(ebakery24), 이마트24스마트(emart24SMART), 이 24(e 24) 등 다수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 이 외에도 신세계푸드의 ‘스무디킹’을 결합한 편의점, 한옥·루프탑·바리스타 컨셉의 편의점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적용할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신제품 개발할 때, 어떤 데이터 근거해서 개발하는지?
트렌드 파악하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연관기사 링크
GS25판 '곰'표 맥주 베일 벗다... CU와 원샷 대결
☑️내 경험과의 연결점
세븐일레븐의 와인 전문 MD 내세운 판매 전략 → CU에도 적용해볼 수 있을 듯 ⇒ 와인 판매 증대 아이디어로 내보자 MZ세대 공략한 신제품 개발 → 점포에 적절히 배치해야한다 → 나의 MZ세대 공략한 경험 살려 고객 특성 반영해 알맞은 상품들 배치하여 점포 매출 증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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