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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칠성사이다 ECO' 출시(04/22)

hyukstory 2021. 4.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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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의 라벨을 없앤 '칠성사이다 ECO' 300mL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라벨을 제거한 '아이시스 8.0 ECO'에 이어 선보인 것으로, 최근 친환경 트렌드가 대두되고 무라벨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선보이게 됐다.

'칠성사이다 ECO'는 병뚜껑에 칠성사이다를 상징하는 초록색을 적용하고, 패키지 하단에는 브랜드 이름과 별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을 유지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유통기한,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 박스에 표기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인 '칠성몰',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친환경 상품 릴레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참여한다. '칠성사이다 ECO' 등 친환경 음료 제품에 대한 소개 및 판매를 진행하고, 당일 판매액의 4%(롯데칠성음료, 네이버 각 2%)를 '해피빈'을 통해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ECO'는 음용 후 라벨을 떼어 버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 12월 맑고 깨끗한 자연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칠성사이다 제품을 기존 초록색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투명 페트병으로 전환한 바 있다.


☑️본문의 근거(객관적인 수치)


☑️추가조사 내용 또는 결과

< 고객 >

소비자들 : 가치소비 추구 → 친환경 제품 선호!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2리터(6입)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월 대비 80% 늘었다.

이 제품은 묶음판매 전용상품으로 일반 주택가와 1인가구가 많은 곳에서 팔렸다.

CU도 무라벨 생수인 헤이루(HEYROO) 미네랄워터(500ml) 출시 이후인 지난 2월25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생수 매출을 보면, 매출이 전년 대비 78.2% 급증했다.

같은 기간 생수 전체 매출이 20.4%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가팔랐다.

< 자사 : 롯데칠성 >

→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패키지 연구하는 중

칠성사이다 ECO 300ml

  • 이 제품을 통해 올해 약 540만장의 포장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절감량을 모두 합치면 약 4.3t에 해당

2019년, 페트병 제품을 1984년 1.5L 제품이 출시된 이후 35년 만에 처음으로 기존 초록색에서 재활용이 쉬운 무색 페트병으로 바꿨다.

2017년, 칠성사이다 ‘1.5L 페트’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격표지 제도 중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칸타타 NB(New Bottle)캔

  • 몸체에 라벨을 없애고 디자인을 직접 인쇄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 음용 후 별도의 라벨 제거가 필요 없는 무라벨 제품으로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캔 재활용 효율성은 높인 친환경 제품
  •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제품을 칸타타 NB캔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275mL 제품(스위트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라떼, 카라멜 마키아토 총 3종 구성)에 우선 적용할 계획
  • 라벨을 미부착하고 직접 디자인을 인쇄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재활용 보통 등급에서 상향된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 경쟁사 >

‘필(必)환경’ 트렌드

제주삼다수

  •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 절취선을 적용해 소비자가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했다.
  • 라벨 분리 표시는 소비자들이 삼다수 페트병을 분리 수거하기 전 라벨을 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 접착 부분에 절취선을 적용한 것으로, 여기에 표시 부분에는 접착제를 도포하지 않아 해당 부분을 잡아당기면 손쉽게 라벨을 떼어낼 수 있도록 했다.
  • 제주삼다수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코카콜라

  • 롯데칠성에 이어 국내 사이다 업계 2위
  • 코카콜라 역시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사이다 브랜드인 스프라이트의 기존 초록색 페트병을 지난해 재활용에 용이한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했다.
  • 기존 사이다의 초록색 페트병이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인 점을 고려한 것으로,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단일재질의 무색 페트병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 롯데칠성의 시각 장애인 배려

2008년부터 음료캔 음용구에 ‘음료’로 점자를 표기

2017년부터는 ‘칠성사이다’, ‘밀키스’,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 제품에 점자 표기를 ‘탄산’으로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4월초 ‘아이시스 8.0’ 300㎖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생산 계획에 맞춰 아이시스8.0 200㎖, 500㎖, 1L, 2L와 아이시스 에코 500㎖, 1.5L, 2L 등 8개 제품으로 점자 표기를 확대 적용할 예정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 제품에도 브랜드명 ‘칠성사이다’를 점자로 표기


☑️적용할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롯데칠성)

  1. 묶음용으로만 판매..... 포장 비닐 어쨋든 사용하게 됨 → 이 부분도 친환경적으로 바꾸려는 시도 하고 있는지?
  2. 칠성사이다, 칸타타 이후 계획 중인 친환경 제품은?

☑️연관기사 링크

라벨까지 없앴다...롯데칠성음료, 페트병 재활용 앞장

유통업체, 라벨 떼니 매출 '쑥쑥'

[스테디셀러]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70년간 답답한 속 뻥 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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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칠성사이다'에 브랜드명 점자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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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과의 연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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