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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쌀 이어 제철과일 서비스 대폭 확대
신세계백화점이 일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작년 5월부터 시행 중인 과일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비스 대상을 골드 등급 회원 이상으로 넓히고, 서비스 지역도 강남점에서 본점으로 확대한다. 과일 구독 서비스는 월 22만원에 26만원어치의 신선한 제철 과일을 문 앞까지 매주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신세계는 2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과일 구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신세계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혜택도 확대한다. 제철 과일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축산, 수산 바이어가 추천하는 신선식품 할인권을 부여한다.
신세계는 백화점업계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구독경제’가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커머스(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선택 장애’를 겪는 이들도 많다는 이유에서다. 과일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신세계 VIP 회원은 “온 가족이 과일을 좋아해 어떤 과일을 사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백화점에서 직접 제철에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과일을 골라 집으로 보내주니 너무 편하고 만족스러워 구독을 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과일과 함께 △해당 과일을 고르는 요령 △보관 방법 △맛있게 먹는 팁 △바이어가 직접 작성한 과일 설명서까지 동봉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신세계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빵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한 달에 5만원을 내면 매일 빵 하나씩을 매장에서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쌀까지 구독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백화점 구독 경제 수요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시행 1년이 지난 빵 구독 서비스는 시행 첫 달보다 이용 고객이 60% 늘어났으며, 프리미엄 쌀 구독 역시 강남점 VIP 한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본문의 근거(객관적인 수치)
- 20년 1월, 업계 최초 빵 구독 서비스 시행 → 현재 이용 고객 60% 증가
- 20년 5월, VIP 대상 과일 구독 서비스 → 골드 회원까지 확장할 예정
- 21년 1월, 업계 최초 프리미엄 쌀 구독 서비스 시행
☑️추가조사 내용 또는 결과
< 신세계 구독 서비스의 구체적 수치 >
- 빵 구독 서비스
- 월 구독료 5만원
- 20년 1월, 업계 최초 빵 구독 서비스 시행 → 현재 이용 고객 60% 증가
- 베이커리의 인기 제품 5종 중 1개를 매일 가져갈 수 있다
-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광주점 등으로 확대
- 과일 구독 서비스
- 월 구독료 18만원
- 20년 5월, 강남점 VIP 대상으로 시작 (월 30명 선착순) → 골드 회원까지, 본점까지 확장 예정
- 시행 10개월 만에 신청 고객 200% 증가
- 고객들의 구독 연장 비율도 높았다. 3월 기준 과일 정기 구독을 이용한 고객의 80%는 기존 고객
- 추가 혜택 : 신세계백화점 축산, 수산 바이어가 추천하는 신선식품 할인권 3월부터 증정 → 오프라인 쇼핑 혜택 강화
- 프리미엄 쌀 서비스
- 기타
- 추석 선물용 꽃·화분 정기 구독권
→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서비스로 수요를 선점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고객 유입이 늘어나는 점도 구독 서비스 다양화 요인 중 하나
⇒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백화점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식품관 매출 전체를 끌어올리는 게 신세계백화점의 전략
< 경쟁사 구독 서비스 현황 >
- 현대백화점
- 한우 정기 구독 서비스
- 반찬 구독 서비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 반찬 가짓수에 따라 월 10만~16만원
-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기 보다 다양한 음식을 맛보길 원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
-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반찬을 한 달 동안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배송
- 매장에서 판매되는 반찬보다 10~30% 할인된 가격
- 2018년에는 2017년과 비교해 5.3% 늘었고, 지난해와 올해(1~7월) 매출 신장률도 각각 8.1%, 16.3%를 기록
- 롯데백화점
- 화장품 구독 서비스
- 빵 구독 서비스 '여섯시오븐'
- 와인 구독 서비스
- 커피 구독 서비스
- 선물세트 정기 구독 서비스
< 백화점이 나아가야할 방향 >
- 다른 전자상거래 기업과 달리 전국에 수많은 매장이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
- 백화점의 생활센터, 미용실, 키즈카페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무궁무진
- 상상력을 발휘해 고객의 페인포인틑 건드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해야 하지 않을까
☑️적용할점(현직자에게 할 질문)
신세계 현직자에게 질문
- 스타필드의 내부 유흥 시설을 활용한 구독 서비스에 대한 생각은 없는지?
- VIP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들을 시작하는 이유는 뭔가? 다른 백화점과의 차이점으로 프리미엄 전략인건가??
☑️연관기사 링크
반찬도 구독경제…현대백화점,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 선보인다
☑️내 경험과의 연결점
좋은 구독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찾아 전략을 짜는 분석력, 상상력이 중요하다. 나의 고객 니즈 파악 경험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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