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3

21.12.06 [CEO포커스] ‘탈(脫) 배달’ 꿈꾸는 배민, ‘식품 이커머스’로 간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의 이커머스 진화 전략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스1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배달 앱 이상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탈(脫) 배달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노리겠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46·사진)은 최근 “예전에는 음식 배달만 처리했다면 이제는 플랫폼으로 나아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 중인 배달 외 서비스는 ▲배민상회 ▲배민문방구 ▲배민라이브 ▲B마트 ▲전국별미 ▲배민커넥트스토어 등이다. 배민이 단순히 음식 배달 중개를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런칭하고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를 도전하는 것은 배달만으론 성장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기인한다. 통계청에 따..

21.11.19 "배달 앱, 아 옛날이여"… '위드 코로나' 이후 이용자 7.3% ↓

☑️본문(본문 내용 복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배달 앱 이용자가 줄어들었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 이후 배달 산업이 성숙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18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일부터 12일까지 주요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쿠팡이츠의 이용자 수(안드로이드 기준)는 총 5972만3073명이다. 전월동기대비 7.3% 감소한 수치다. 앱 별로 살펴보면 배민의 경우 4247만2055명으로 8.9%, 요기요는 1033만5108명으로 7.5% 각각 감소했다. 그나마 쿠팡이츠는 691만5910명으로 3.5% 늘었지만 약 열흘간 상위 1~3위 배달 앱 이용자 수가 470만명 이상 줄어들었다. 배달 라이더들의 커뮤니티에서도 '콜이 없..

21.03.29 쿠팡이츠의 질주…강남 점유율 45% 넘었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하루 사용자수 15배나 늘어나 배달앱 전체 점유율 20% 육박 한건만 배달해 배송속도 빨라 음식 식지않은 상태 도착 인기 라이더 확보·프로모션 중요해 배달앱 시장 경쟁 치열해질듯 쿠팡이츠는 라이더 1명이 1건의 배달만을 수행하는 단건 배달을 앞세워 국내 배달 앱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제공 = 쿠팡] 라이더 1명이 배달 1건만 수행하는 단건 배달을 앞세운 쿠팡이츠가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흔들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 3구(서초구·강남구·송파구) 등 주요 지역에서는 쿠팡이츠가 배달의민족을 뛰어넘거나 따라잡아 두 업체가 치열한 1위 다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견고했던 배달 앱 시장이 흔들리면서 라이더 확보, 프로모션 등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