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4

21.05.14 현대백화점의 M&A 뚝심…'시너지'만 본다 (05/10)

☑️본문(본문 내용 복사) 덩치 키우기보다 내실있는 사업 다각화 목표 신사업 위주 M&A 주력…기존 사업과 시너지 최대화 현대백화점은 이커머스 플랫폼 M&A 경쟁에서 거리를 두고 있다.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유통업계가 활발한 이커머스 플랫폼 M&A(인수합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현대백화점은 1조 원을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한 걸음 물러나 관망만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이커머스 시장 출혈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M&A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볼륨'보다 '차별화' 최근 유통업계의 화두는 이커머스 플랫폼 M&A다. 이베이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 업계의 관심도 뜨겁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본입찰에는 롯데그룹, 신세..

21.05.13 아저씨들 전면에…현대백화점 신촌점 역발상

☑️본문(본문 내용 복사) 시니어 모델 그룹 '아저씨즈'와 남성 브랜드 매칭 2030세대 고객과 소통·5060 남성 멋내기 강조 현대백화점 신촌점x그룹 ‘아저씨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060 인플루언서 그룹 ‘아저씨즈’와 손잡고 31일까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친다. 아저씨즈는 시니어 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더뉴그레이’가 기획했다. 지성언·이정우·홍인국 등 시니어 모델 8명으로 구성한다. 이들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 ‘더뉴그레이’ 팔로워 수는 각각 10만 명이 넘을 정도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아저씨즈 멤버 8명과 '바버' '시리즈' '라코스테' 등 남성 패션 브랜드 8곳을 일대일로 매칭해..

21.04.21 정지선 회장의 역발상 통했다 … 더현대, '1兆 클럽' 성큼

☑️본문(본문 내용 복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javascript:;) 그룹 회장(사진)의 '역발상'이 통했다.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 문을 연 더현대서울이 젊은 고객층을 끌어모으며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원 백화점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오픈 초반부터 예상 밖의 깜짝 매출을 올렸다. 지난 2월24일 이후 6일 동안 매출이 약 370억원, 한달 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3·1절 연휴 기간에만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일매출 100억원을 찍을 정도로 높은 성과를 냈다. 더현대서울은 점포 안에 숲과 인공폭포를 들여놓는 등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시도로 이목을 끌었다. 정 회장은 백화점에서 많은 물건을 들여놓고 파는 것..

21.04.20 명품·패션 보복소비 파워 … 백화점 매출 코로나 이전 회복 04/19

☑️본문(본문 내용 복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백화점들의 올해 첫 정기세일 매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명품과 의류 등을 중심으로 되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시작한 봄 세일 17일간의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세일 기간(2020년 4월 3~19일)과 비교할 때 롯데백화점 40%, 신세계 백화점 51.1%, 현대백화점 43.9%, 갤러리아백화점 45% 등을 기록했다. 2019년 봄 세일 당시와 비교해도 이들 백화점 4사의 매출은 19%에서 64%까지 큰 폭으로 늘어 소비심리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됐다.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상품군은 단연 명품이었다. 신세계 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