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본문 내용 복사)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상황에 신세계면세점이 시내면세점인 서울 강남점의 철수 수순에 들어갔다. 12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르면 오는 7월께 현재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안에서 영업 중인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매장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영업 종료 여부를 놓고 내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남점은 2018년 센트럴시티 내에 총 5개층 1만3570㎡(약 3906평) 크기로 문을 열었다. 규모로는 신세계 전체 시내면세점 3곳(명동점, 강남점, 부산점) 가운데 명동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오픈 당시만 해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연계한 '강남 관광특구'를 조성해 외국인 고객을 대거 유치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