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21년 상반기) 이랜드월드 EMC 7기 1차 면접 후기

hyukstory 2021. 6. 29. 21:26

☑️면접 방식

  • 구성 : 다대다 면접 (인사팀 직원 1, 스파오 담당자 1, 인사 담당자 1 vs 지원자 6명)
  • 방식 : 공통 질문 + 개별 질문
  • 시간 : 총 40~50분

면접 30분 전 도착해서 설문지 작성

장단점, 어려웠던 경험, 실패 경험, 리더쉽 경험, 최근 본 기사 등등 은근 작성할 것들 많으므로 30분보다 더 일찍 도착하는게 좋을 듯 싶다.

☑️면접 복기

먼저 공통질문을 쭉 하고, 이후 개별 질문 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공통 질문

Q. 지원 동기가 잘 드러나게끔 간단한 자기소개

→ 공통 질문 후 개별 질문할 때, 다른 지원자들한테 지원동기 검증 질문이 많이 꽂혔던 것을 보아, 지원동기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듯 하다.

Q. 오프라인 매장 방문했을 때 고객관점에서 개선점

→ 현직자 인터뷰 통해서 비즈니스 캐쥬얼 라인 쪽을 밀고 있다는 걸 파악해서, 이거 위주로 답변했다.


개별질문

Q. 상품 기획, MD, 마케팅 중 어느 직무 가장 하고 싶나

→ 분석력 강조하며 마케팅 직무를 가장 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Q. 분석한 경험 구체적으로, 수치 나타내서


Q. 마지막으로 회사에 궁금한 거?

→ 스파오 앱, 같은게 두개가 있던데 뭐가 다른지, 왜 따로 운영하는지 물어봤다.  

 

☑️전체 후기

동시에 면접 들어가는 지원자가 많아서 일단 면접 시간이 체감상 굉장히 길다.

공통 질문 끝나고, 인사팀장이 한 명씩 개별 질문 후, 스파오 팀장이 또 한 명씩 개별 질문한다.

특별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위주로 질문이 많이 들어간다.

웹드라마 만든 경험 있는 사람, 밀라노 무슨 패션 브랜드 인턴 경험 있는 사람, 모델 일 하다온 사람, 창업 경험 있는 사람 등 특별한 경험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공통 질문 끝나고 인사 담당자의 개별질문은 받지 못했다.

근데 후기 보니까, 질문 많이 받았다고 붙는 것도 아니고, 질문 안받았다고 안붙는 것도 아닌 듯하다.

특이한 경험이나 역량 있는 사람들한테는, 현장 경험이 있는데 그 기간 동안 본인의 역량이 썩히는 것에 대해 아깝지 않은지를 많이 물어봤고,

특히 왜 스파오인지, 지원 동기 검증하는 질문이 많았다.

다른 지원자들은 엄청 긴장했고, 답변도 구조화되어있지 않아서 말이 길었고,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지 않고, 약간 핀트가 안맞는 본인이 준비한 답변으로 답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른 사람들 답변 보면서 나는 상대적으로 짧게 짧게 구조화하고, 두괄식으로 답변해야지 생각했는데,

복기해보니 그렇게 잘 지켜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결과는 절반의 합격....?

결과 발표 전날, 인담자가 전화왔다.

1지망 스파오, 2지망 폴더로 지원했는데, 폴더로 입사할 생각 없냐고 물었다.

 

결론적으로 안가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면접 준비하면서 느낀 건

열정 가득하다면 정말 매력있는 기업이라는 것!

 

이상 EMC 면접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