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본문 내용 복사) 드라마·영화·예능 제작에 3년간 4000억 투자 1월 출범한 '스튜디오지니' 원천 IP 1000개 확보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30개 제작 구현모 KT 대표가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 “플랫폼으로 돈을 벌려면 콘텐츠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통신을 넘어선 디지털 기업’을 표방해온 KT가 콘텐츠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타깃은 국내와 해외시장 전부다. 올초 콘텐츠 자회사로 독립시킨 ‘스튜디오 지니’가 전략적 거점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23일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를 열고 “KT 미디어 플랫폼 매출이 최근 10년간 매해 평균 15%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