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2

21.05.18 백화점도 쿠팡·배민처럼… “식음료 배달합니다”

☑️본문(본문 내용 복사) 17일 오후 한 배달 대행 서비스업체의 오토바이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앞에 주차했다. 백화점 입구는 배달 오토바이들엔 주차 금지 구역으로 통하지만, 배달 기사는 백화점 1층에서 유명 유부초밥 세트를 수령해갔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부터 본점과 강남점에 배달 대행 오토바이 전용 주차 구역과 픽업 데스크를 만들고, 식음료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도제(유부초밥), 케르반(터키 음식), 한와담(소고기), 한우리(한정식)을 비롯한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들의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고객을 매장으로 불러 모으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던 백화점들이 근거리 배송 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백화점 식품관과 입점 음식점의 식음료를 배달한다. 쿠팡에 맞서 자사 온라..

21.03.26 구독 경제에 꽂힌 신세계백화점

☑️본문(본문 내용 복사) 빵·쌀 이어 제철과일 서비스 대폭 확대 신세계백화점이 일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작년 5월부터 시행 중인 과일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비스 대상을 골드 등급 회원 이상으로 넓히고, 서비스 지역도 강남점에서 본점으로 확대한다. 과일 구독 서비스는 월 22만원에 26만원어치의 신선한 제철 과일을 문 앞까지 매주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신세계는 25일 이 같은 내용으로 과일 구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신세계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혜택도 확대한다. 제철 과일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축산, 수산 바이어가 추천하는 신선식품 할인권을 부여한다. 신세계는 백화점업계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구독경제’가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커머스(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