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본문 내용 복사)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javascript:;) 그룹 회장(사진)의 '역발상'이 통했다.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 문을 연 더현대서울이 젊은 고객층을 끌어모으며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원 백화점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오픈 초반부터 예상 밖의 깜짝 매출을 올렸다. 지난 2월24일 이후 6일 동안 매출이 약 370억원, 한달 매출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3·1절 연휴 기간에만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일매출 100억원을 찍을 정도로 높은 성과를 냈다. 더현대서울은 점포 안에 숲과 인공폭포를 들여놓는 등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시도로 이목을 끌었다. 정 회장은 백화점에서 많은 물건을 들여놓고 파는 것..